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사계절 내내 수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필수템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선크림을 고르려다 보면, 끈적임, 백탁, 트러블 등등 걱정되는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그러던 중 알게 된 제품이 바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이에요. “선크림인데 이렇게 촉촉할 수 있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던 이 제품, 실제로 사용해본 리얼 후기를 지금부터 공유해볼게요.
촉촉함이 다르다. 자작나무 수액이 주는 생기 가득한 수분감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건 이 선크림의 핵심 성분인 ‘인제 자작나무 수액’이에요. 강원도 인제의 청정 자연에서 유래한 자작나무 수액은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더라고요.

실제로 바르고 난 후, 평소 같으면 당김이 느껴질 시점에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됐어요. 수분 크림을 바른 듯한 보습감이 오래 지속돼서 데일리 선크림으로 딱이에요.
끈적임 제로, 마스크에도 묻어남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바른 후의 질감이었어요. 정말 놀랍게도, 끈적임이 전혀 없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제형이에요. 요즘같이 마스크 착용이 많은 시기엔 밀착력도 중요한데, 이 제품은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아서 정말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림 없이 잘 먹고, 촉촉한 크림 타입이라 건성 피부에게도 찰떡입니다.
SPF50+ PA++++ 논나노 무기자차로 자외선 철벽 차단
선크림의 본질은 뭐니 뭐니 해도 자외선 차단력이겠죠.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SPF 50+ / PA++++의 최고 등급 차단력을 갖췄어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즉시 반사시켜주는 무기자차 타입인데, 논나노 입자로 만들어져서 모공 속까지 침투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어요. 민감 피부인 저도 트러블 없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부활초+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로 수분 유지력 UP
피부 보습력에 깊이를 더해주는 건 바로 부활초의 핵심 성분인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 덕분이에요. 이 성분은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을 활성화시켜줘서, 물을 머금은 듯한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한여름, 땀이 많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할 때도 피부가 무너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분을 유지해줘서 믿고 쓰게 되더라고요.
피부 열감 DOWN 식물성 수딩 쿨러의 진정 효과
요즘처럼 햇살이 강한 날엔, 외출 후 얼굴에 열이 확 오를 때가 많죠?
이 선크림에는 알로에베라잎, 다시마, 제비꽃, 참마, 당느릅나무 등 5가지 식물 유래 수딩 쿨러 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피부 열감도 함께 잡아줘요.

실제로 저는 오후에 붉어졌던 피부 톤이 진정되는 걸 느꼈어요. 뭔가 쿨링 젤을 바른 것처럼 사용 후 피부가 진정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게 정말 좋았어요.
사용자 만족도 99.4%! 사용감도 효과도 인정받은 국민 선크림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글로우픽 설문단 350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용감, 수분감, 전반적인 만족도 모두 97%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특히 산뜻하게 흡수되는 에센스 타입이라, 아침에 바쁠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덧발라도 뭉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저도 실제로 여름휴가 때부터 가을, 겨울까지 꾸준히 사용해왔는데 트러블이 없고, 피부가 오히려 더 편안해진 느낌이에요.
하와이 금지 성분 FREE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선크림
라운드랩은 단순히 좋은 성분을 담는 것을 넘어서 환경 보호에도 진심인 브랜드예요.
이 선크림에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같은 하와이에서 금지된 유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양 생태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요. 피부도, 자연도 함께 보호하는 철학, 이 부분에서 라운드랩에 신뢰가 갔고 더 애정이 생겼어요.
